제목 : 경상남도> 문화재자료> 함양 용추사 무학대사 진영(咸陽 龍湫寺 無學大師 眞影)

함양 용추사 무학대사 진영(咸陽 龍湫寺 無學大師 眞影) 

안의면 상원리 962의 용추사에 보관하고 있는 탱화 유물로 2002년 10월 24일 문화재자료로 지정되었는데 조선건국당시의 명승인 무학대사의 초상화이다. 무학은 1392년 이태조의 부름을 받고 그의 스승이 되어 도읍지를 물색하였다. 그 후 회암사에서 머물다가 금강산의 금장암에서 입적하였다.

초상화는 비단 바탕에 채색하여 그려진 것으로 향 좌측을 바라보고 있으며 족대 위에 발을 두고 의자에 않아있는 전신교의좌상이다. 왼손엔 불장자의 봉을 쥐고 있고 오른손엔 불장자의 수술을 쥐고 있다. 바닥에는 화문석을 깔아서 배경과 구분하였는데 이 영정은 화면에 있는 기록에 의하면 1781년(영조5)에 화사(畵師) 성민(性玟)에 의하여 제작되었는데 18세기 조사영정을 연구하는데 학술적 가치가 있어 문화재자료로 지정된 것이다. 

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제326-1호

참고

「함양군사咸陽郡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