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경상남도> 문화재자료> 함양 열녀 밀양박씨 정려비(咸陽 烈女 密陽朴氏 旌閭碑)
함양 열녀 밀양박씨 정려비(咸陽 烈女 密陽朴氏 旌閭碑)
함양읍 운림리 349-1에 소재한 석조 건조물 1기로 1997년 1월 30일 문화재자료로 지정되었으며 연암 박지원이 쓴 열녀함양박씨전의 주인공이다. 연암 외에도 윤광석, 이면제, 이학전, 응윤 스님의 박열부전이 있는데 연암의 작품은 유학측면에서 본 것과 불교측면에서 바라본 측면이 있고 박지원의 인본주의 사상과 여성해방사상이 들어있는 작품으로 학계의 관심을 받고 있다.
연암 박지원의 안의 현감 시에 중인 신분임에도 열부로서 인근 고을까지 널리 알려진 임술증처 밀양박씨에 대한 내용을 소설화 한 작품이다. 박열부전을 지은 1793년보다 4년 뒤인 1797년에 세웠다. 정려비의 비문은 정여창의 7대손인 청하 현감 정덕제가 지었다. 원래 향교 입구에 있던 것을 도로확장공사로 이은리로 옮겨갔으나 너무 외진 곳에 있어 상림 인물공원 남쪽으로 옮겨놓았다.
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제240호
참고
「함양군사咸陽郡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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