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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조선시대 - 남계藍溪 표연말表沿沫(1449~1498)

생진, 문과, 문장, 명현, 호당. 신창(新昌)인으로 호는 남계(藍溪)이고 현감 계(繼)의 아들이다.

예종 원년(1469)에 생원이 되고, 성종 3년(1472) 문과에 급제하여 벼슬은 장령(掌令), 응교(應敎), 직제학(直提學), 대사간(大司諫)을 두루 거친 성종 때의 명신(名臣)이자 대학자였다. 

김종직의 문하에서 배우고 무오사화 때 함경도 경원 땅으로 귀양가던 중 은계역에서 죽었다. 그 뒤 연산 10년(1504)에 일어난 갑자사화 때 부관참시를 당했다. 구천서원(龜川書院)과 함창의 임호서원(臨湖書院)에 배향되었다.


참고

「함양군사(咸陽郡史)」

「함양문화총람(咸陽文化總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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