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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조선시대 - 개암介庵 강익姜翼(1523~1567)

명현, 진주(晉州)인. 호는 개암(介庵), 조선 명종 때의 학자로 금재(琴齋) 한(漢)의 손자이며 근우(謹友)의 아들이다. 

휴천면 목현 사람으로 명종 4년(1549)에 진사를 하였으나 대과나 벼슬에는 뜻이 없고 학문과 시문을 벗 삼으며 후진 양성에 힘썼다. 천품이 밝으며 기도(器度)가 크고 침착 과묵하며 학행이 독실정밀하고 실천을 중시했다. 

성리학의 연구에 조예가 깊었으며, 1552년 함양의 유림 박승임, 노라, 정복현, 임희무 등 30여 인과 함께 군수의 도움을 받아 남계서원 건립을 시작했으나 재정부족으로 공사가 연장되어 3명의 군수를 거치면서 어려움을 극복하고 1562년 완공, 초대 원장을 역임하여 사학기관으로서 선비고장의 긍지를 높이고 학풍을 계승하는 기틀을 마련했다. 

덕계(德溪) 오건(吳健)의 추천으로 소격서 참봉으로 제수되었으나 부임하지 못하고 45세의 젊은 나이에 별세하셨다. 숙종 15년(1689) 남계서원(灆溪書院)에 배향되었다.


참고

「함양군사(咸陽郡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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