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함양향교(咸陽鄕校)
함양향교(咸陽鄕校) 함양읍 교산리 793에 소재하며 1983년 8월 6일 유형문화재로 지정되었는데 고려시대에 경학을 공부하던 소소당(昭昭堂)이 있었는데 조선 초 조승숙의 명륜당 기문에 의해 1397년(태조7)에 창건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1597년(선조30) 정유왜란 때 왜군의 방화로 소실된 것을 대성전을 중수하고 동.서재와 문루를 건립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전체 구성은 목조와가 11동으로 대성전, 동무, 서무, 내삼문, 명륜당, 동재, 서재, 태극루, 전사청, 제기고 등으로 되어있고 건물 배치는 전형적인 전사후묘(前學後廟) 직렬형으로 배치하였다. 조선시대에는 국가로부터 교수, 토지와 전적 노비 등을 지원받아 운영하는 국립학교로서 정원 50명의 학생을 선발하여 가르쳤다.
조선 중기에 서원이 생김으로써 교육기관으로서의 기능이 약화되었으며 조선 말기부터 교육은 현대교육기관인 학교에서 하고 향교에서는 제사만 드리는 곳으로 그 구실이 달라졌지만 역사적인 건물, 문화재로서의 연구가치가 있기 때문에 지정하였다.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225호
참고
「함양군사咸陽郡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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