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강익 개암문집 목판(姜翼介庵文集木版)

강익 개암문집 목판(姜翼介庵文集木版)

수동면 원평리 586-1에 있으며 조선시대의 목판류의 책판으로 1979년 12월 29일 유형문화재로 지정되었다. 개암 강익의 문집책판으로 상하 2책인데 상권은 시. 서. 기. 추록이 있고 하권은 세계. 연보. 행장. 묘표. 제문 등이 수록되어 있다. 강익은 당곡 정희보의 문인이며 뒤에 남명의 문인으로 들어갔으며 1549년(명종4)에 진사가 되고 1566년(명종21)에 정여창의 신원을 회복하기 위해 상소를 올렸다. 평생 관직에는 나가지 않고 학문연구와 후진양성을 위해 노력하였으며 남계서원에 봉향되었다.

이 개암집의 서문은 1706년(숙종32)에 정지윤이 썼고 개간은 1686년(숙종12)에 이루어졌음을 알 수 있다. 이 문집은 추록부분에 개암의 시조 3수가 있는데 마천에 가 있을 때 쓴 것으로 보이는데 좋은 작품이며 시조 연구에 좋은 자료가 되며 이 문집의 책판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