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함양 백운암 목조아미타여래좌상(咸陽 白雲庵 木造阿彌陀如來坐像)
함양 백운암 목조아미타여래좌상(咸陽 白雲庵 木造阿彌陀如來坐像)
백전면 백운리 51-1 백운암에 있는 목조 불상으로서 2010년 3월 11일 유형문화재로 지정되었으며 1674년(顯宗15) 5월에 백운산 영은사에 모시기 위해 200명에 달하는 시.발원지들의 동참으로 조성한 불상이다. 원래는 아미타불, 관세음보살, 대지보살로 구성된 아미타상존상이나 현재 관음, 대세지보살상은 사라지고 본존불만 백운암 대웅전의 주불로 모셔져있다.
이 불상은 군살턱이 약화된 방형의 얼굴로 엄숙하면서도 자비감을 잃지 않은 17세기 후반기 불상들과 공통된 특징을 지니고 있다. 불상조성발원문에 따르면 발원 승려를 비롯하여 200여명의 사부대중들이 참여하였다. 제작연대와 제작자, 그리고 불상조성에 소요된 물목과 시주자들을 알려주는 조성발원문을 남기고 있어 조선후기 불교조각사와 사원경제사 연구에도 중요한 자료이다.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498호
참고
「함양군사咸陽郡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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