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함양 상연대 목조관음보살좌상(咸陽上蓮臺木造觀音菩薩坐像)

함양 상연대 목조관음보살좌상(咸陽上蓮臺木造觀音菩薩坐像)

백전면 백운리 산78-1에 있는 목조 불상좌상인데 2008년 1월 10일 유형문화재로 지정되었다. 상연대는 신라 때 최치원이 이곳에서 기도하던 중 관음보살이 나타나 상연이란 이름으로 부르게 되었다고 하며 신라 말 구산선문의 하나인 실상선문을 이곳에 옮겨와 선문의 마지막 보루가 되었다. 천여 년 간 이어온 수도 도량이었으나 6,25 전쟁 때 불타고 1953년경 재건하였다.

이 보살좌상은 복장기에 의해 1612년 현진, 학문, 명은, 의능 등의 금어에 의하여 조성되었고 1677년에 중수되었음을 알 수 있다. 이 관음상은 총고가 39.5㎝이고 크기가 단아한 목조각상으로 조각기법이 뛰어난 작품이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