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함양 오담고택(咸陽 梧潭古宅)
함양 오담고택(咸陽 梧潭古宅)
지곡면 개평리 217-1에 있는 목조와가 건축물로 2004년 3월 18일 유형문화재로 지정되었는데 4동의 건물로 안채는 정면 5간 측면 2간 규모의 전,후 툇집으로 기단은 자연석을 3-4단 쌓고 그 위에 자연석으로 초석을 놓고 기둥을 세웠는데 기둥은 모두 방주이며 약한 민흘림을 두었다. 마루는 우물마루 형식이며 우측방 전면의 툇마루는 약간의 높이차를 두었다.
종도리에 기록된 상량문에 의하면 사랑채가 1838년에 그리고 안채는 1840년에 각각 건립한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부재의 단면 크기가 크지는 않으나 자연재를 그대로 사용한 가구기법이나 안채와 사랑채에 모두 전,후 툇간을 적용한 점 등 조선 후기 주거 건축의 양식과 가구 기법을 볼 수 있는 건물이다. 또한 종가에서 분가한 양반계층의 주거형태라는 점에서 학술적 가치가 충분하며 보존상태도 양호한 편이므로 가치가 있다.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407호
참고
「함양군사咸陽郡史」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