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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경상남도> 문화재자료> 함양 교수정(咸陽 敎授亭)

함양 교수정(咸陽 敎授亭) 

지곡면 개평리 142에 소재한 목조와가 유적 건물로 1983년 8월 6일 문화재자료로 지정되었으며 고려말 두문동 72현 중 한분인 덕곡 조승숙(趙承肅)이 고향에 돌아와 인재양성을 위해 1398년(太祖7)에 지은 정자이다. 조승숙은 1381년(禑王7) 문과에 급제하여 중국사신으로 가서 자금어대를 하사받고 돌아와 부여감무를 지냈으며 이성계가 왕위에 오르자 관직을 버리고 두문동에 들어갔다가 이방원이 두문동을 불태우자 고향으로 돌아와 후진양성에 힘썼다. 

그의 충절을 가상히 여겨 태종임금은 황금을 주어도 받지 않고 벼슬을 주어도 받지 않는 그대의 충절을 가상히 여겨 준다면서 침향궤를 보내왔고 성종임금은 그의 충절을 기려 사제문을 내렸는데 그 제문에 있는 수양명월율리청풍(首陽明月栗里淸風)이라는 여덟 글자를 새긴 비를 세웠고 미국(薇菊)이라는 현판이 있어 이 비석과 현판이 선생의 충직함과 굳은 절개를 나타내고 있는 정자이다.

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제76호

참고

「함양군사咸陽郡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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