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경상남도> 문화재자료> 함양 청계서원(咸陽 淸溪書院)
함양 청계서원(咸陽 淸溪書院)
수동면 원평리 699-1에 있는 목조유적 건물로 1983년 8월 6일 문화재자료로 지정되었는데 1495년 탁영 김일손(金馹孫)선생이 청계정사를 세워 수학하던 곳에 1906년 유림들이 유허비를 세우고 1917년에 시공하여 1921년에 준공하였으며 서원으로 액호를 고쳐 청계서원이라 하였다. 문민공 김일손을 배향하였는데 후면에는 사당과 정면은 단층 팔작지붕으로 강당과 구경재와 동서재 및 호남문과 솟을삼문 등의 부속건물이 있다.
조선 성종때에 활동한 문민공 김일손은 점필재 김종직의 제자로서 1486년 문과에 급제하여 기사관이 되어 성종실록을 사초하였다. 그는 사장(詞章)에 능했으며 대쪽같이 곧은 성격이었으므로 고관들의 부패와 불의를 규탄했다가 미움을 받았는데 스승인 김종직의 조의제문을 실록에 사초하였다가 영남학파의 학자들과 함께 무오사화에 처형되었던 인물로 정여창과 가깝게 지냈다.
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제56호
참고
「함양군사咸陽郡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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