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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경상남도> 민속문화재> 함양 벽송사 목장승(咸陽 碧松寺 木長丞)

함양 벽송사 목장승(咸陽 碧松寺 木長丞) 

마천면 추성리 산18-19. 벽송사 입구 길가 양쪽에 있는 2기의 목조 유물로 1974년 12월 24일 민속자료로 지정되었는데 사찰에 잡귀의 출입을 금하는 기능과 불법을 지키는 신장상으로서의 구실을 하였던 것으로 추측되는데 2기 모두 몸통이 절반가량 땅속에 묻혀있어 드러난 높이가 2m내외이고 한쪽 장승은 윗부분이 불에 타서 파손이 심하다.

대머리에 왕방울눈 뭉퉁한 코가 두드러져 보이며 입 주위와 턱 아래는 수염을 묘사해 놓았다. 몸통에는 호법대신(護法大神)과 불탄 장승에는 금호장군(禁護將軍)이란 글귀를 새겨놓았다. 구전에 의하면 약 100년 전에 세워졌다고 한다. 목장승으로서는 오래된 것으로 보이며 소박하고 과장되게 표현하여 무서우면서도 순후함을 간직하고 위풍당당한 것 같으면서도 익살스러운 면이 있어 질박한 민속 조각수법의 전형을 보이는 것 같아 예술적 가치가 돋보인다.

경상남도 민속문화재 제2호

참고

「함양군사咸陽郡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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