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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경상남도> 기념물> 함양 백룡성선사 화과원 유허지(咸陽 白龍城禪師 華果院 遺墟址)

함양 백룡성선사 화과원 유허지(咸陽 白龍城禪師 華果院 遺墟址) 

백전면 백운리 50번지 외 14필에 있는 유적지로 2000년 8월 31일 기념물로 지정되었는데 3.1운동 민족대표 중 불교대표로 참여한 백용성 선사가 1929년에 화과원을 창건하여 선농병행을 주창한 화과원의 유허지로 6.25사변 때 폭격으로 폐허화된 것을 재건하여 밤나무, 감나무, 사과, 배 등을 심어 그의 뜻인 선농병행을 실천하는 사찰이다. 

백용성 선사는 독립운동가로 중국독립군에 자금을 송금할 뿐 아니라 불교개혁자로서 수많은 불경을 우리말로 번역하였고 기독교처럼 최초로 찬불가를 지어 불렀으며 일요학교를 개교하였다. 불교잡지를 발간하고 중들도 바랑을 메고 문전걸식을 할 것이 아니라 스스로 농사를 지으며 자립해야 한다고 주창하여 산130정보와 논14두락을 매입하여 스스로 농사를 지으며 선농병행을 실천한 분이다. 

경상남도 기념물 제229호

참고

「함양군사咸陽郡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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