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함양 평촌리 신고당 신도비 및 부부 묘표(咸陽 坪村里 信古堂 神道碑 및 夫婦 墓表)
함양 평촌리 신고당 신도비 및 부부 묘표(咸陽 坪村里 信古堂 神道碑 및 夫婦 墓表)
지곡면 평촌리 산32 임야에 있는 신도비와 부부묘표로 2012년 7월 12일 유형문화재 제520호로 지정되었다. 신고당 노우명(盧友明)은 일두 정여창의 문인이고 둘째 아들 옥계 노진은 남명 조식과 함께 일두의 학문정신을 창조적으로 계승했던 인물이다.
신도비는 사암 재질이며 전면의 비문은 당시 우의정으로 있던 노수신(盧守愼)이 찬술한 것이며 글씨는 당시 최고의 서예가 여성위(礪城尉) 송인(宋寅)이 쓰고 두전(頭篆)은 호조참판 남응운(南應雲)이 썼다. 당시의 성리학자였던 아들 옥계 노진의 위상에 걸맞는 인물들이 참여한 명품이며 경남에 전하는 것이 드문 임진왜란 이전(1577년)에 제작된 희귀한 비석이므로 신도비와 묘표를 한데 묶어 경상남도 유형문화재로 지정하였다.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520호
참고
「함양군사咸陽郡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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