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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국가지정> 보물> 함양 법인사 목조아미타여래좌상(咸陽 法印寺 木造阿彌陀如來坐像)

함양 법인사 목조아미타여래좌상(咸陽 法印寺 木造阿彌陀如來坐像) 

안의면 금천리 177-3의 법인사에서 소장하고 있는 목조불상으로 2010년 12월 21일 보물로 지정되었는데 1657년 영규(靈圭)와 조능(祖能)등이 조성한 불상이다.이 상은 타원형의 원만한 상호에 신체는 허리가 길고, 어깨는 넓고 완만한 어깨선을 갖추었으며, 결가부좌한 다리는 높이가 낮고, 폭이 넓어 전체적인 비례가 알맞고 안정감이 있다. 수인은 하품중생인을 결하였는데 왼손은 손바닥을 위로 오른손은 손등을 위로 하여 중지와 엄지를 맞대었다. 나발을 표현된 머리에는 육계가 불분명하게 낮고 육계의 경계에는 반달형의 중간계주를 정수리에는 원통형의 정상계주를 표현하였다.

상호는 타원형으로 이마가 좁은 편이며 이목구비는 반개한 눈이 길고 위로 치켜올라가 눈매가 날카로우며 초승달형의 눈썹과 오뚝한 코 가늘고 길게 표현된 입술은 그 끝이 살짝 올라가 미소를 머금고 있다. 미간에는 백호를 돌출되게 표현하고 목에는 상도의 흔적을 알게 표현하였다.

법의는 이중으로 걸쳐 입은 방식이다. 오른쪽 어깨 앞쪽으로 살짝 걸쳐 내린 대의는 끝단이 약간의 곡선을 이룬다. 결가부좌한 다리를 덮은 군의는 발목 아래로 흘러내리는데 양측으로 서너 개의 주름으로 나누어 정리하였다. 이 불상은 군의 주름과 오른쪽 다리소매 자락의 표현이 매우 특징적인데 다리 중앙에서 수평으로 부채꼴 모양으로 주름을 이루는 것이나 무릎 좌우의 주름이 각기 다른 점, 그리고 왼쪽 무릎 뒤에 놓인 좁은 소맷자락이 무릎에 밀착되어 흘러내려 승각기의 안쪽으로 들어가게 표현하였지만 소맷자락이 몸에 밀착되지 않게 표현한 점 등은 이 불상의 특징이라 할 수 있다.

보물제1691호

참고 

「함양군사咸陽郡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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