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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국가지정> 천연기념물> 함양 목현리 구송(咸陽 木峴里 九松)

함양 목현리 구송(咸陽 木峴里 九松) 

휴천면 목현리 854에 있는데 1988년 4월 30일 지정되었다. 목현의 도로에서 500m 정도 떨어진 냇가에서 자라고 있는 반송으로 밑동에서부터 줄기가 9갈래로 갈라져 옆으로 퍼져있어서 9송이라 하였는데 현재는 7개의 가지만 살아남아 있다. 약 300년전 이 마을에 처음 들어온 진양정씨 화산공께서 심었다고 전해지며 높이 13.1m에 둘레가 4.5m의 크기로 자라고 있다.

서주천변의 자연 속에 있는 정자로서 문중의 뜻있는 젊은이들이 모여 풍류를 즐기게 하려는 호연지기의 장으로 가꾼 곳이었다고 한다. 별 다른 경관은 없으나 지방민과 후손들이 대를 구축하고 구송대라고 일컬었으며 수형이 잘 잡혀져 있다. 소나무의 종류 중 흔하지 않은 반송으로 그 모양이 아름다워 생물학적 자료로서 가치가 높고 마을의 유래를 알 수 있는 문화적 자료도 되므로 천연기념물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다.

천연기념물 제358호

참고 

「함양군사咸陽郡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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