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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국가지정> 천연기념물> 함양 상림(咸陽 上林)

함양 상림(咸陽 上林) 

함양읍 운림리349-1에 있으며 1962년 12월 3일 지정되었는데 원래의 이름은 대관림(大館林)으로 신라 진성여왕 때 고운 최치원이 홍수 피해를 막기 위해 십리에 걸쳐 숲을 조성했다고 전해지며 뒤에 상림과 하림으로 나뉘어져서 위천 강변에 있는 숲인데 지금은 하림은 훼손되어 2009년에 복원하였고 상림은 예전의 모습 그대로 울창한 숲이 우거져 있어 휴식처가 되며 관광자원으로도 활용하고 있다.

이 숲은 총면적이 65,000여 평이며 120여종의 활엽수 교목 20,000여 그루의 낙엽수가 울창하게 되어있다. 이 숲을 이루고 있는 나무는 갈참나무, 졸참나무 등 참나무류와 개서어나무류가 주종을 이루며 왕머루와 칡덩굴까지 얽혀있어 마치 계곡의 식물원처럼 되어있다. 뿐만 아니라 이 숲에 얽힌 전설 또한 많으며 숲속에는 뱀 개구리 등 양서류가 자생하지 않으며 곤충들도 살지 않는 곳으로 유명하며 숲 속에는 문화재도 있고 누각 정자 등이 있어 한층 더 운치를 느낄 수 있다.

이 숲은 사람이 인위적으로 조성한 숲으로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숲이라는 역사적 가치를 가지고 있고 천 백 년 전에 우리 선조들이 홍수피해로부터 농경지와 마을을 보호하기 위해 치수에 힘쓴 지혜를 알 수 있는 문화유산으로서의 가치도 크기 때문에 천연기념물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는 것이다.

천연기념물 제154호

참고 

「함양군사咸陽郡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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