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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추성계곡(楸城溪谷)

칠선계곡(七仙溪谷)이라고도 하는데 마천 추성리에 있는 계곡으로 이름 그대로 선녀가 내려와 놀았다는 계곡으로 천왕봉에서 발원한 물과 중봉 하봉에서 발원한 물이 합수하여 추성계곡을 이룬다. 설악산의 천불동계곡과 한라산의 탐라계곡과 함께 한국의 3대 계곡으로서 일컬어지며 지리산 10경의 하나로도 유명하다.

울창한 원시림이 하늘을 뒤덮고 청아한 옥류(玉流)는 아름다운 폭포를 이루어 일곱 선녀가 내려와 목욕했다는 곳이기도 하다. 옛날 한발에 군수들이 기우제를 지냈다는 용소와 칠선폭포 선녀탕 옥녀탕은 선녀가 내려올 듯 암반위로 씻기듯 흘러내리는 물은 시원하고 상쾌하여 오래도록 잊혀지지 않을 것이다. 선녀가 지금이라도 내려올 듯한 계곡, 직접 와보지 않고는 그 감정을 알 수 없을 것이다.

계곡의 입구에서부터 바위로 차있는 강바닥과 강변의 절벽 깨끗한 물은 사람의 마음을 홀리는 마력이 있는 듯 하다. 세 개의 물줄기가 흘러오는 계곡마다 아름다움이 있다. 뿐만 아니라 우로는 하늘밖에 안보이고 아래로는 푸른 숲만 가득차 있는 골짜기로 여름의 시원한 피서지요 가을 단풍 또한 일가경을 이루어 많은 사람이 찾아드는 계곡이며 지리산 천왕봉으로 오르는 곳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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